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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패권 다툼이 오히려 득 됐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막전막후

담당자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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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제조 공정. [제공: SK하이닉스] 이미지출처: 조선일보


美·中 패권 다툼이 오히려 득 됐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막전막후


중국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한 막전막후에는 미·중간 패권다툼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공급망을 강화하면서 중국을 압박하는 정책을 취하는 가운데, 중국 역시 불안정한 미국 기업 대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택했다는 것이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애초 중국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승인을 지연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다. 앞서 미국이 중국 자본의 매그나칩반도체 인수를 국가 안보 문제를 거론하며 반대한 데 따른 것이다.


각국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라 SK하이닉스는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돌입한다. 중국 승인이 나오면 올해 안에 1차 인수 대금인 70억달러(약 8조3500억원)를 납부하고, 중국 다롄 생산시설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문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인수 대금 납부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회사 관계자는 “그래도 이른 시일 내에 인수 대금을 내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2025년 3월 20억달러(약 2조3850억원)를 추가 지급해 낸드 지식재산권(IP)과 연구개발(R&D) 인력 등을 모두 흡수할 예정이다.




美·中 패권 다툼이 오히려 득 됐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 막전막후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