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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우주!

담당자
2019-03-08
조회수 520

우선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우주가 너무 좋아 천문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이번에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1학년 이 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요즘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의 우주산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의 우주개발과 그 여파

 

미국의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이후에 서서히 냉전이 끝나가면서 20세기 후반부터 우주개발에 대한 지원과 개발은 점점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2의 우주개발 붐이 불고 있는데요. 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최근 중국의 우주 개발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made in china’ 하면 값싼 노동력과 저급한 기술, 싸구려 제품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매년 급변하고 있습니다.

 

2003년 10월 중국의 첫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 2007년 10월 중국의 첫 달 탐사선 발사 성공, 그리고 최근에 우주정거장과 관련된 개발까지 성공한 중국은 이제 미국과 러시아를 바짝 따라잡은 우주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연구비용은 이미 미국을 뛰어넘은 중국입니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 때문에 세계 선진국들은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 우주산업과 우주시장의 확장

 

제2의 우주개발 붐이 불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주산업에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여러 CEO들의 과감한 투자와 항공우주산업에 적극 연구와 개발하는 민간기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으며, 또 투자 규모가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페이스X’라는 기업의 창시자인 ‘엘론 머스크’와 같은 우주에 대해 큰 꿈을 꾸고 있는 대기업 CEO들이 로켓개발에 앞장서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꿈 많은 거부들의 우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은 미국의 NASA, 유럽의 ESA와 함께 협력을 통해 기존에 국가의 지원에만 의존하는 우주개발에서 벗어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현재 21세기는 우주산업의 규모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우주와 관련된 시장의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세계의 우주시장 규모는 무려 255조입니다. 앞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민간인이 우주에 자유로이 드나드는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3.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김성수’ 교수님의 우주개발 이야기

 

경희대학교 오리엔테이션 때 교수님들이 참여하셔서 많은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중 우리 우주과학과 교수님인 ‘김성수’교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드리자면 ‘김성수’교수님은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발사연구에 몸을 담고 계신 분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은 정말 뜻 깊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개발 하면 로켓 발사하고 하늘에 돈을 뿌려버리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화성을 인간의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으로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대략 얼마인지 아세요? 미국의 1년 예산 밖에 안 됩니다. 물론 엄청난 금액이고 그걸 1년에 다 투자해 버린다면 미국 망해버리겠죠? 하지만 0.3%정도씩 2,3백년 꾸준히 투자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화성개발은 전혀 무리가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평범한 사람들은 딱히 관심이 없어요. 참 이쪽 계통의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말이죠. 절대 돈 낭비가 아니란 것입니다. 과거 이사벨 여왕의 지원을 받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콜럼버스와 스페인 그리고 뒤 따라 나선 유럽은 어떻게 되었나요? 몇 백 년 뒤 신대륙을 통해 세계를 쥐락펴락 했습니다. 우주개발도 그거랑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한 일이에요."

 

저 역시 이러한 ‘김성수’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어쩌면 제가 이 글을 쓰고 담쟁이에 도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4. 2030년 우리나라의 우주는...

 

현재 우리나라 역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와 함께 진행 중인 대한민국 달 탐사 계획은 2020년 전후로 직접 달에 탐사선을 발사하여 전 세계 최초로 달의 앞, 뒷면을 편광으로 관측합니다.(이를 통해서 우주탐사선의 안전한 착륙과 다른 행성, 위성에서의 건설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20년~2030년 기간 동안 우리의 발사체 기술을 이용하여 순수 우리기술로 달까지 또 다른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통해 우주강국에 이름을 올리기를 기원합니다.

 

인류는 미지의 세계에 앞장서서 도전하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더욱 발전하는 존재입니다!

 

 

 

참고 자료 출처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83325.html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2542171

http://egloos.zum.com/sami818/v/4674800

http://www.khu.ac.kr/arithmetic/studyBk21plusInternational.do

http://blog.naver.com/asecomm/220738630548

 

 

그리고 해당 이야기를 써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주신 ‘김성수’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