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로 무장한 플랫폼기업
디지털경제에서 부가가치 창출의 동력원인 데이터를 생산, 보유, 활용하는 기업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즉, 데이터경제가 디지털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주요 선진국은 디지털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데이터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데이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미국은 2016년 빅데이터 R&D전략을 수립했다. EU도 2017년 데이터경제 전략을 제시했다. 일본 또한 2017년 Society5.0 실현을 위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을 계획해 실행하고 있다. 중국도 2017년 빅데이터 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Society5.0는 일본정부가 2016년 1월의 각의로 결정한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주창한 것으로, 사이버공간(가상공간)과 피지컬공간(현실공간)을 고도로 융합시킨 시스템에 의해, 경제발전과 사회적 과제의 해결을 양립하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미래사회를 말한다.
출처: CAO 홈페이지 https://www8.cao.go.jp/cstp/society5_0/
한편, 플랫폼경제의 확산과 함께 빅데이터, AI, VR·AR, 로봇, 5G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콘텐츠 생산 및 소비 생태계의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및 데이터경제의 발전으로 IT플랫폼 사업자의 수요 독점이 심화되고 있다. 구글 인앱 강제결제가 대표적이지만,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콘텐츠 창작자들의 권익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경제의 핵심 자원인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까지 생기고 있다.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은 혁신적 디지털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 보유, 활용하여 시장지배력 강화하고 있다.
GAFA(Google·Apple·Facebook·Amazon)의 연간 미국 특허등록 건수는,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2010년 963건에서 2019년 7,998건으로 8.3배 증가했다. 2020년 특허틍록 건수는 7,790건으로 구글 1,817건, 애플 2,791건, 아마존 2,244건, 페이스북 938건 순이다.
2020 Top 50 US Patent Assignees(2020년 미국 특허등록 건수 기업순위)
출처: ifi CLAIMS Patent Services 홈페이지 자료 일부 캡쳐 https://www.ificlaims.com/rankings-top-50-2020.htm
이러한 특허기술에 기반한 성장의 결과, 세계 7대 플랫폼기업인 GAFA와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2020년 12월 약 1경 원을 돌파했다.
일본정부도 2020년 6월에는 코로나19 환경변화를 반영한 ‘지식재산추진계획 2020’을 마련해, 사활을 걸고 지식재산 활용, 쿨재팬(Cool Japan)전략*의 실행, 콘텐츠 창작 촉진 등 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다.
*쿨재팬전략은 만화와 문화 콘텐츠, 음식, 관광 등을 통해 일본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세계로 확산시키려는 일본의 지식재산전략의 하나이다. 일본정부는 CJ를 “세계로부터 ‘쿨하다(근사하다)’라고 취급될 수 있는 일본의 매력이다.” 라고 설명한다.
혁신기술로 무장한 플랫폼기업
디지털경제에서 부가가치 창출의 동력원인 데이터를 생산, 보유, 활용하는 기업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즉, 데이터경제가 디지털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주요 선진국은 디지털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데이터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데이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미국은 2016년 빅데이터 R&D전략을 수립했다. EU도 2017년 데이터경제 전략을 제시했다. 일본 또한 2017년 Society5.0 실현을 위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을 계획해 실행하고 있다. 중국도 2017년 빅데이터 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Society5.0는 일본정부가 2016년 1월의 각의로 결정한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주창한 것으로, 사이버공간(가상공간)과 피지컬공간(현실공간)을 고도로 융합시킨 시스템에 의해, 경제발전과 사회적 과제의 해결을 양립하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미래사회를 말한다.
출처: CAO 홈페이지 https://www8.cao.go.jp/cstp/society5_0/
한편, 플랫폼경제의 확산과 함께 빅데이터, AI, VR·AR, 로봇, 5G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콘텐츠 생산 및 소비 생태계의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및 데이터경제의 발전으로 IT플랫폼 사업자의 수요 독점이 심화되고 있다. 구글 인앱 강제결제가 대표적이지만,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콘텐츠 창작자들의 권익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경제의 핵심 자원인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까지 생기고 있다.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은 혁신적 디지털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 보유, 활용하여 시장지배력 강화하고 있다.
GAFA(Google·Apple·Facebook·Amazon)의 연간 미국 특허등록 건수는,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2010년 963건에서 2019년 7,998건으로 8.3배 증가했다. 2020년 특허틍록 건수는 7,790건으로 구글 1,817건, 애플 2,791건, 아마존 2,244건, 페이스북 938건 순이다.
2020 Top 50 US Patent Assignees(2020년 미국 특허등록 건수 기업순위)
출처: ifi CLAIMS Patent Services 홈페이지 자료 일부 캡쳐 https://www.ificlaims.com/rankings-top-50-2020.htm
이러한 특허기술에 기반한 성장의 결과, 세계 7대 플랫폼기업인 GAFA와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2020년 12월 약 1경 원을 돌파했다.
일본정부도 2020년 6월에는 코로나19 환경변화를 반영한 ‘지식재산추진계획 2020’을 마련해, 사활을 걸고 지식재산 활용, 쿨재팬(Cool Japan)전략*의 실행, 콘텐츠 창작 촉진 등 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다.
*쿨재팬전략은 만화와 문화 콘텐츠, 음식, 관광 등을 통해 일본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세계로 확산시키려는 일본의 지식재산전략의 하나이다. 일본정부는 CJ를 “세계로부터 ‘쿨하다(근사하다)’라고 취급될 수 있는 일본의 매력이다.” 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