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학·연구기관 특허 활용 박차…작년 특허 양도 허가 2만7천 건 달해

중국이 특허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중국 대학 및 연구기관이 허가한 특허 양도 건수는 2만7천 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준이라는 게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의 설명이다.

대학 및 연구기관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는 핵심 기관으로 아직 실시되지 않은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대학 및 연구기관은 특허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반대로 중소기업은 기술 확보에 난항을 겪는 딜레마가 존재해왔다.

                                                   지난 5월 23일 한 기계 장인이 다이얼 두께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에 중국은 최근 수년간 정책 및 제도를 통해 지재권 활용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의 특허 개방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은 특허 전환 및 특허 개방을 강화하고 특허 평가 관련 국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의 혁신 성과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방침을 내놓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中 대학·연구기관 특허 활용 박차…작년 특허 양도 허가 2만7천 건 달해

출처 : 내외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