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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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판교사무소

김찬훈
2022-03-28
조회수 928

분당디지털특별시를 완성하고 판교를 이 나라의 지식산업과 기술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우선 「특허청 판교사무소」를 유치해야 한다.

판교사무소는 우수 기술 보호를 근거리에서 지원하며, 특허법인들과 우수 특허를 만들게 하고, 외국의 기술 투자기관들이 대 거 들어와 기술에 투자하고, 판교 지식재산거래소(IP-Market)와 전시장도 만들어 기술이 유통되고 상품화되도록 해야 한다. 건당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 특허전문관리회사(NPE)들이 쉽게 접근하고, 중소벤처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상품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으로 약진하도록 여건들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

현재 분당의 중소벤처기업은 특허기술로 수백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특허침해 소송에 필요한 비용 1~2억 원이 부담돼 아예 특허권 등을 포기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분당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들이 가진 기술을 제대로 보호,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 야경. 임현동 기자 

첨단업종 메카 '판교테크노밸리' 지난해 총 매출액은…109조원 | 중앙일보 (joongang.co.kr)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분당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기 위해, 디지털특별시로 만들어 국가지식재산 혁신을 위한 산실이 돼야 한다. 판교에만 2023년까지 제2, 제3 테크노밸리가 완성되고 2천 500여 개 기업, 약 24만 명 지식노동자의 일터가 생길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도 그렇지만, 분당도 기업들 전체 자산의 10%도 안 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90% 이상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다. 이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이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갈 날이 머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시기이다.

분당이 디지털특별시로 거듭나면, 첨단산업특구 지정과 혁신 기술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해 기술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 출을 전면화할 수 있다. 그 경우 분당의 100조 원의 현재 매출은 200, 30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