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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행정, 산업의 지식재산화

김찬훈
2022-07-21
조회수 781

미국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의 경기 침체와 적자를 벗어나 4% 전후의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며 초강대국으로 재기했다.

이는 미국경제의 혁신동력을 재가동하기 위해 지식재산을 특허 행정의 범주를 넘어 거시경제 영역과 연계시키는 등 특허제도 개 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기업혁신가의 아이디어를 신 속하게 특허로 전환하여 시장에서 경제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 책, 심사시스템을 최적화해 온 것이다.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국 특허청장에 산업현장의 민간전문가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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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미국 오바마 정권은 2009년, 친특허정책을 내걸고 특허청장에 IBM에서 25년간 근무한 지식재산권 변호사인 데이비드 카포스 (David Kappos)를 기용했다. 그 후에도 2013년에는 구글의 법무팀임원이던 미셀 리를 기용해 산업전반의 지식재산기반을 강화했다. 트럼트 정권도 로펌 Irell & Manella의 파트너 변호사인 안드 레이 이안쿠(Andrei Iancu)를 기용했다.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션창위(申長雨) 국장도 정저우 공과대학 교 수로, 2013년 말에 취임한 후 2016년까지 4차 산업혁명 3개 분 야 특허출원 건수는 23,004건으로 늘어 미국을 압도했다. 그는 2018년 3월 중국 특허집약산업이 GDP의 12.4%를 차지한다고 당차게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