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미래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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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중소기업두레사업

요즘 많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 드리면 인공지능, 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하나로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제2의 지식정보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혁명” 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을까요?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세상의 모든 사물을 연결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일상생활의 자동화가 가능해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거의 모든 현실 세계의 사물이 지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미 사물인터넷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집들은 가전제품과 전기, 냉난방시스템 등을 통신과 연계해 기계 스스로 에너지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 “전격Z작전”이라는 미드에서 손목의 무전기로 자동차를 부르면 주인공이 있는 위치까지 자동차가 알아서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지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자동차 회사들이 무인자동차를 시험운전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과거에는 공상과학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일상이 된 것이지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이미 4차 산업혁명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준비 이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4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문제는 개개의 중소기업이 4차 산업을 이룰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들 각각의 전문지식은 있지만 4차 산업처럼 여러 분야가 융합되어야 완성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자금력과 인력을 보았을때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본력이 딸리고 인력풀이 약하여 융합산업인 4차 산업을 이룩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집단이 힘을 합치면 해결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중소기업두레사업입니다. 중소기업두레사업이란 우리 선조들이 두레를 통하여 협동농사를 지었듯 중소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4차 산업을 이룩하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A라는 중소기업이 B라는 4차 산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려면 A기업의 전공분야외의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생산설비가 필요할때 공동연구 개발을 할 수 있는 다른 중소기업을 찾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끼리 공동연구 공동개발 공동수익나눔까지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바로 중소기업두레사업입니다. 중소기업들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4차 산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신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중소기업두레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