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미래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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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찬훈
2019-12-25
조회수 517

[BDS(분당디지털특별시) 김찬훈입니다]

어제 한일간 정상회담이 열렸다. 정상회담 자체로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베 총리가 지난 8월 히로시마에서 한일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한, 갖지 않겠다고 하던 때로부터 4개월만에 개최된 정상회담이다. 

2012년 센카쿠열도 국유화 때부터 중국의 거부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중일 정상회담의 뼈아픈 역사도 상기하고 있었을 것이다.

일본내 상황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것이다.

일본 자민당은 철저히 기업을 기반으로 한 정당이고, 일본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이 수출과 무역에서 곤란과 위기에 빠지니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의 교섭을 위한 근질긴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러한 정상회담을 전환점으로 해 한일간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배상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