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제작에 참여한 촬영 감독이 6개월치 임금 900만원을 상품권으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다. 소규모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도 아니고 거대 방송사에서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소식에 놀라고, 6개월치나 밀렸다는 사실에 더 놀라고, 20년차 프리랜서 촬영 감독의 6개월 임금이 900만원이라는데 또 한 번 놀랄만한 뉴스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담당PD가 제보자를 찾아내 “내부 관행을 모르고 기자에게 얘기를 한 것 아니냐”며 “내부 이야기를 바깥에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회사와 조직에게 굉장히 누가 된다”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아주 익숙한 전개방식이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고소득인 것처럼 보이지만 임금체불이나 고용불안, 안전에 관한 문제까지 방송계의 문제는 많다. 이 문제들을 “내부 관행”으로 치부하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제보자를 색출해 협박하고 불이익을 준다면 누가 방송사를 신뢰하고 그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를 받아들이겠는가.
SBS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고 “용역 대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불합리한 점은 즉각 시정할 계획”이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합리적인 일처리 방식을 관행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설사 관행이었던 방식이라도 문제를 인식한 즉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생존권과 관련된 임금의 문제라면 가장 시급하게 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적폐는 정치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 적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제작에 참여한 촬영 감독이 6개월치 임금 900만원을 상품권으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다. 소규모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도 아니고 거대 방송사에서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소식에 놀라고, 6개월치나 밀렸다는 사실에 더 놀라고, 20년차 프리랜서 촬영 감독의 6개월 임금이 900만원이라는데 또 한 번 놀랄만한 뉴스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담당PD가 제보자를 찾아내 “내부 관행을 모르고 기자에게 얘기를 한 것 아니냐”며 “내부 이야기를 바깥에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회사와 조직에게 굉장히 누가 된다”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아주 익숙한 전개방식이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고소득인 것처럼 보이지만 임금체불이나 고용불안, 안전에 관한 문제까지 방송계의 문제는 많다. 이 문제들을 “내부 관행”으로 치부하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제보자를 색출해 협박하고 불이익을 준다면 누가 방송사를 신뢰하고 그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를 받아들이겠는가.
SBS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고 “용역 대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불합리한 점은 즉각 시정할 계획”이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합리적인 일처리 방식을 관행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설사 관행이었던 방식이라도 문제를 인식한 즉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생존권과 관련된 임금의 문제라면 가장 시급하게 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적폐는 정치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 적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