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들, 농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귀농가구 절반 정도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 경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가구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형, 이유, 소득, 주거형태, 경영여건, 지역융화 등을 포함하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간(2013~2017년) 귀농·귀촌한 2507가구(귀농 1257, 귀촌 1250)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귀농 가구의 43.1%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의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농업 소득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운 귀농 가구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귀농 가구 농업외 경제활동 유형으로는 농산물·가공식품 직접 판매(25.2%) 비중이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23.0), 직장취업(22.4), 임시직(14.8), 농업임금노동(10.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은 4232만원이나, 귀농 1년차에는 2319만원으로 절반 정도를 넘어서는 수준에 그쳤다. 이후 귀농 5년차에 이르러 농가 평균소득(3824만원)을 넘어서는 3898만원까지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귀농인들이 더 늘어 날수 있도록 지원 필요
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 196만원, 귀촌가구 213만원이며 주로 식비, 주거·광열·수도·전기세, 교육비 순으로 지출했다. 불만족으로 응답한 가구의 주요 불만족 이유로는 귀농은 자금부족(30.0%), 영농기술․경험부족(23.7%) 순으로 높았고, 귀촌은 영농기술․경험부족(53.0%), 자금부족(29.1%) 순으로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농업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어찌됐든 꼭 필요한 직업군에 속한다. 기존의 농업인들의 지원도 당연하지만 새로이 귀농하는 귀농인들의 소득부족 해소를 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 농업인들, 농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귀농가구 절반 정도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 경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가구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형, 이유, 소득, 주거형태, 경영여건, 지역융화 등을 포함하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간(2013~2017년) 귀농·귀촌한 2507가구(귀농 1257, 귀촌 1250)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귀농 가구의 43.1%가 농업소득 부족 등의 이유로 농업외의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농업 소득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운 귀농 가구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귀농 가구 농업외 경제활동 유형으로는 농산물·가공식품 직접 판매(25.2%) 비중이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23.0), 직장취업(22.4), 임시직(14.8), 농업임금노동(10.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은 4232만원이나, 귀농 1년차에는 2319만원으로 절반 정도를 넘어서는 수준에 그쳤다. 이후 귀농 5년차에 이르러 농가 평균소득(3824만원)을 넘어서는 3898만원까지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귀농인들이 더 늘어 날수 있도록 지원 필요
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 196만원, 귀촌가구 213만원이며 주로 식비, 주거·광열·수도·전기세, 교육비 순으로 지출했다. 불만족으로 응답한 가구의 주요 불만족 이유로는 귀농은 자금부족(30.0%), 영농기술․경험부족(23.7%) 순으로 높았고, 귀촌은 영농기술․경험부족(53.0%), 자금부족(29.1%) 순으로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농업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어찌됐든 꼭 필요한 직업군에 속한다. 기존의 농업인들의 지원도 당연하지만 새로이 귀농하는 귀농인들의 소득부족 해소를 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