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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석학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 초청대담(조선비즈)

신나라마당
2017-02-14
조회수 842

조선비즈 2017년 2월 13일

신규장각, 16일 국제정치 석학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 초청대담

"세계 시스템의 현상과 동아시아의 국제정치"

사단법인 신규장각이 오는 16일 국제정치 분야 석학이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다나카 아키히코(田中 明彦·사진) 도쿄대 교수를 초청해 대담하는 행사를 연다.

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경제적 보복 수위를 높여가고, 부산 소녀상 문제로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일본대사는 한달 넘게 귀임하지 않고 있는 외교 상황이라 다나카 교수가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신규장각(대표 김찬훈)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림대학교,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3시부터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시스템의 현상과 동아시아의 국제정치'를 주제로 다나카 교수를 초청해 대담한다고 밝혔다. 대담자는 양기웅 한림대 교수다.

신규장각은 "신년 벽두부터 부산 소녀상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관계가 심상치 않고, 미국의 군사비분담 문제, 중국과의 사드 문제, 북한 핵문제, 한일간 위안부 문제까지 주변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한일관계에 대해 의미 있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다나카 교수는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직을 맡고 있고, 오는 4월 임기가 시작되는 국립정책연구대학원대학 총장에 내정된 상태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도쿄대 부총장을 지내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이사장을 역임했다. 아베 내각의 '안정보장의 법적기반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安全保障の法的基盤の再構築に関する懇談会)'의 일원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자문한 경력도 있다.

한편 사단법인 신규장각은 디지털 융합 시대의 새로운 국제관계 방향 정립과 국가의 미래 리더십을 육성하는 온라인 싱크탱크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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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2/20170212010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