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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서커스


LG전자의 재도약을 기대한다.

김찬훈
2021-04-07
조회수 549


LG전자의 재도약을 기대한다.

S&P는 2025년 세계500대 기업가치의 95%는 <지식재산>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다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
모바일 관련 특허까지 다 인수하려던 외국기업과 협상을 뒤로 하고 스마트폰 자체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구글이 2011년 9억 달러로 캐나다 노텔의 6,000여개 특허기술 인수에 실패하고,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해 모바일 특허 등 기술만 남기고 핸드폰 생산라인을 전부 팔아버린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노털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컨소시엄에 45억 달러에 팔렸다. 
기업은  파산해도 그 가치는 지식재산권으로 남는 역사가 본격화된 것이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소유기업 중 하나이다. 
LG전자는 모바일 관련 특허기술 등으로 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

노털은 특허권까지 모두 팔아 사라졌지만, 노키아는 특허를 갖고 무선네트워크 등에서 재기했다.
Lg전자는 기술 신냉전이 격화되는 지금, 한때 합작했던 노털이 아니라 노키아를 배워야 한다.

사업철수 과정에서 노동자와 고객 서비스 문제 등이 아직 남아 있지만, 
대한민국의 성장과 기술안보를 위해서도, LG전자가 통째로 팔리지 않아 다행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 휴대폰사업 7월 31일 접는다…"사후서비스 지속"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5048151017


기사·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