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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포럼


[안전]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블라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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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메르스 환자 발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지난 2015년 사태를 확산했던 2차 감염의 방지가 보건 당국의 큰 과제가 됐다. 만일 확진자를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할 경우 방역에 구멍이 뚫린 셈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2주 동안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고비를 넘길 수 있지만, 추가 감염자가 나오게 되면 인구가 대거 이동하는 추석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일대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메르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메르스 확진자 A(61) 씨와 밀접 접촉한 21명과 일상 접촉자 440명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A 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 2m 이내의 밀접 접촉자 21명에 대해 격리 관찰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임상 증상 등 환자 상태에 따른 접촉자 분류를 즉각대응팀 또는 역학조사관이 결정하게 된다. 의학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니면 즉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조치가 진행된다.

현재 밀접 접촉자는 유럽 질병통제센터(CDC) 기준과 같이 기내에서 환자 좌석 해당 열 전체 탑승객과 의심 환자 좌석 앞뒤 2열 전체 탑승객, 담당 승무원 등 총 13명이다.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외에 환자의 휠체어 도우미, 리무진 택시 기사, 환자 아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등이 포함돼 있다. 그 외에 밀접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행동 반경에 있었던 일상 접촉자 440명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과 협의해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 이러한 대처를 통해 2015년과 같은 사태는 없어야 하며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는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