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적정기술도 있다. 바로 지-세이버(G-Saver)라는 기술이다. 지-세이버는 한국의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김만갑 교수가 몽골 현지에 맞춰 개발한 적정기술이다. 지-세이버(G-Saver)란 몽골 주택인 "Ger", 좋은 이웃이라는 뜻의 "Good neighbers", 친환경 녹색인 "Green"을 의미하며 Saver는 열을 저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공기가 안좋은 수도 2위에 꼽힐 만큼 공기가 좋지 못하다. 몽골 초원의 사막화로 인해 전통적으로 유목을 하며 살아가던 사람들도 유목을 포기하고 울란바타르로 이주했다. 기후환경에 의해 발생한 난민이라고 해서 환경난민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도시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그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만 들고 도시로 왔지만 대부분 직업을 구하지 못한 채 도시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출처 : https://www.goodneighbors.kr/story/storycast/4755325/view.gn
몽골의 겨울은 평균 38도 정도로 대략 6개월 간 지속된다. 몽골은 전통가옥인 게르라는 천막집을 이용한다.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의 유목민들에게 겨울은 더 춥고 더 힘이 든다. 몽골사람들이 게르에서 주로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유연탄 난로이다. 유연탄 난로는 매연이 심하고 열 효율이 낮아 난방의 효과가 크지 않다.
몽골 사람들은 유일한 난방도구는 유연탄 난로이다. 난로에 넣을 유연탄을 사기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아이들마저 학교에 못가고 쓰레기를 주우며 연료비를 벌고 있다. 연료를 사지 못하면 폐타이어 비닐 같은 쓰레기를 태우기도 한다.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국제협력기구) 국제개발 전문가로 몽골에 파견된 김만갑 교수는 게르에서 사용하는 난방 효율을 높이는 장치를 고안했다. 김만갑 교수는 우리나라의 온돌에서 힌트를 얻어 지세이버를 개발했다.

출처 : https://www.goodneighbors.kr/story/storycast/4755325/view.gn
지-세이버는 온돌과 같이 난로 중간에 돌을 집어 넣으면 돌이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온이 되고 열 방출속도가 느리다. 김만갑 교수는 몽골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반석과 진흙, 철을 포함한 돌을 구해 금속 틀 안에 순차적으로 쌓아서 만들었다.
지-세이버 덕분에 하루에 4번 유연탄을 넣어줘야 했던 작업이 2번으로 줄었다. 지-세이버는 열을 잘 모아줄 뿐 아니라 매연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 보온과 공해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에서 몽골 현지 생산공장 굿쉐어링(Good Sharing)을 설립하고 지세이버를 몽골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현지 공장에서 지-세이버를 생산하면서 일자리가 부족한 몽골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적정기술도 있다. 바로 지-세이버(G-Saver)라는 기술이다. 지-세이버는 한국의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김만갑 교수가 몽골 현지에 맞춰 개발한 적정기술이다. 지-세이버(G-Saver)란 몽골 주택인 "Ger", 좋은 이웃이라는 뜻의 "Good neighbers", 친환경 녹색인 "Green"을 의미하며 Saver는 열을 저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공기가 안좋은 수도 2위에 꼽힐 만큼 공기가 좋지 못하다. 몽골 초원의 사막화로 인해 전통적으로 유목을 하며 살아가던 사람들도 유목을 포기하고 울란바타르로 이주했다. 기후환경에 의해 발생한 난민이라고 해서 환경난민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도시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그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만 들고 도시로 왔지만 대부분 직업을 구하지 못한 채 도시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출처 : https://www.goodneighbors.kr/story/storycast/4755325/view.gn
몽골의 겨울은 평균 38도 정도로 대략 6개월 간 지속된다. 몽골은 전통가옥인 게르라는 천막집을 이용한다.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의 유목민들에게 겨울은 더 춥고 더 힘이 든다. 몽골사람들이 게르에서 주로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유연탄 난로이다. 유연탄 난로는 매연이 심하고 열 효율이 낮아 난방의 효과가 크지 않다.
몽골 사람들은 유일한 난방도구는 유연탄 난로이다. 난로에 넣을 유연탄을 사기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아이들마저 학교에 못가고 쓰레기를 주우며 연료비를 벌고 있다. 연료를 사지 못하면 폐타이어 비닐 같은 쓰레기를 태우기도 한다.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국제협력기구) 국제개발 전문가로 몽골에 파견된 김만갑 교수는 게르에서 사용하는 난방 효율을 높이는 장치를 고안했다. 김만갑 교수는 우리나라의 온돌에서 힌트를 얻어 지세이버를 개발했다.
출처 : https://www.goodneighbors.kr/story/storycast/4755325/view.gn
지-세이버는 온돌과 같이 난로 중간에 돌을 집어 넣으면 돌이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온이 되고 열 방출속도가 느리다. 김만갑 교수는 몽골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반석과 진흙, 철을 포함한 돌을 구해 금속 틀 안에 순차적으로 쌓아서 만들었다.
지-세이버 덕분에 하루에 4번 유연탄을 넣어줘야 했던 작업이 2번으로 줄었다. 지-세이버는 열을 잘 모아줄 뿐 아니라 매연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 보온과 공해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에서 몽골 현지 생산공장 굿쉐어링(Good Sharing)을 설립하고 지세이버를 몽골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현지 공장에서 지-세이버를 생산하면서 일자리가 부족한 몽골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